결혼식 축가 고르는 거 진짜 고민되죠. 너무 올드하면 분위기 안 맞고, 너무 트렌디하면 어른들이 모르시고... 그래서 세대 불문 누구나 아는 명곡 위주로 20곡 골라봤어요.
직접 결혼식 다니면서 "아 이 노래 축가로 들으니까 진짜 울컥하더라" 했던 곡들이에요. 특히 이승철 선배님 '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'는 신부 입장할 때 나오면 하객 절반은 운다고 봐야 합니다 ㅋㅋ
수록곡 — 이 노래면 축가 걱정 끝
- 이승철 -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(0:00)
축가 원탑. 이 노래 부르면 실패할 수가 없어요. 다만 음역대가 높아서 자신 없으면 MR 틀어놓고 립싱크라도... - 성시경 - 두 사람 (3:49)
"우리 둘이 걸어가는 이 길이" 가사가 결혼식이랑 찰떡이에요. 목소리 좋은 남자 하객한테 강력 추천. - 폴킴 - 모든 날 모든 순간 (8:43)
키스신 BGM으로도 많이 쓰이는 곡. 분위기 따뜻해지는 건 보장합니다. - 멜로망스 - 선물 (12:14)
가사 자체가 축복이에요. "너를 만난 건 내게 주어진 선물" 이거 결혼식 아니면 어디서 써요. - 박효신 - 야생화 (16:33)
좀 의외의 선곡이긴 한데, 2부 축가로 부르면 감성 폭발. 가창력 자신 있는 분만 도전하세요. - 첸 - 최고의 행운 (22:13)
드라마 '괜찮아 사랑이야' OST. 첸 목소리가 워낙 좋아서 원곡 틀어놔도 축가급이에요. - 이소라 - 바람이 분다 (26:00)
분위기 있는 2부 축가로 딱이에요. 다만 이별곡 아니냐는 논란이 있긴 한데... 결혼식 분위기에선 그냥 감동입니다. - 거미 - 너를 보내고 (30:53)
이것도 이별곡이긴 한데 멜로디가 너무 예뻐서 축가로도 많이 불러요. 여자 하객 축가로 인기 많아요. - 나윤권 - 기다린 만큼 더 (34:43)
숨은 축가 명곡이에요. "기다린 만큼 더 사랑해줄게" 가사가 결혼 서약 같죠. - 백지영 - 사랑 안해 (38:15)
반전 축가로 가끔 쓰여요. 제목만 보면 ??? 인데 가사 들어보면 "사랑 안 해 이젠 다른 말로 할게" 이런 맥락이라... - SG워너비 - 살다가 (43:04)
2000년대 결혼식 축가 1위 아닐까요. 지금 들어도 소름 돋는 하모니. - 이승기 - 결혼해줄래 (48:18)
제목부터 결혼식 전용곡이에요 ㅋㅋ 프로포즈 영상 BGM으로도 많이 쓰이더라고요. - 버즈 -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(52:07)
민경훈 고음 파트에서 하객들 소름 돋는 거 실화입니다. - 김범수 - 보고싶다 (55:34)
가창력으로 승부하고 싶은 분들 픽. 이 곡 소화하면 결혼식 주인공이 축가 부른 사람이 됩니다. - 성시경 - 거리에서 (59:38)
잔잔하게 분위기 잡고 싶을 때. 식사 시간 BGM으로도 좋아요. - 이적 - 하늘을 달리다 (1:04:17)
밝고 희망찬 분위기라 축가로 불러도 되고 BGM으로 틀어도 되고 만능이에요. - 포맨 - 못해 (1:08:40)
"사랑한단 말 한마디 왜 그게 이리 힘든 건지" 남자 4인조 축가로 부르면 진짜 감동입니다. - 임재범 - 너를 위해 (1:13:09)
록발라드 축가의 정석. 가창력 되시는 분은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. - 다비치 - 괜찮아 사랑이야 (1:17:23)
여자 듀엣 축가로 불러도 예쁘고, BGM으로 틀어도 분위기 좋아요. - 케이윌 - 이러지마 제발 (1:21:28)
마지막 곡으로 잔잔하게 마무리. "이러지마 제발 나 울잖아" 하객들 공감 200%.
축가 부를 때 꿀팁
음역대 체크는 필수
아무리 좋은 곡이라도 본인 음역대에 안 맞으면 참사가 됩니다. 노래방에서 최소 3번은 불러보고 결정하세요. 키 조절이 필요하면 MR 미리 준비하는 게 안전해요.
마이크 리허설 꼭 하세요
웨딩홀 마이크가 생각보다 울림이 심한 곳이 많아요. 가능하면 전날이나 당일 일찍 가서 한번 테스트하는 걸 추천합니다.
1부 vs 2부 곡 선택
- 1부 (예식): 잔잔하고 감동적인 곡 — 성시경, 폴킴, 멜로망스
- 2부 (피로연): 신나거나 파워풀한 곡 — 이승철, 김범수, 버즈
이런 플레이리스트도 있어요
※ 본 영상의 음원 저작권은 각 아티스트 및 소속사에 있습니다. 개인 감상 및 비상업적 용도로 제작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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